오리지날 후무스 (코스트코) 리뷰입니다.

오늘은 코스트코의 오리지날 후무스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후무스는 중동사람들에게는 한국인에게 김치같은 존재의 음식입니다. 김치처럼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여러가지와 같이 먹어야 더 맛있는데요. 그럼 코스트코에 출시한 신제품 오리지날 후무스의 가격과 맛 그리고 다른 자세한 사항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오리지날 후무스의 가격

후무스의 가격은 한통(680g)에 18,990원입니다. 유통기한은 한달~두달정도이지만 개봉을 하면 7일이내에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한데요.병아리콩을 삶아서 만드는것이라 단백질이 한가득 있는 제품입니다. 비건식을 하시는분들께서는 단백질 섭취를 이 후무스를 통해 하시는분들도 있으신만큼 단백질의 함량이 꽤 높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또 하나의 포장이 되어있는데요. 비닐 포장을 뜯고나면 꼭 7일 이내에 드셔야 해요!!

2. 총 평 (리뷰)

후무스를 열어서 향을 맡았는데 저에게는 많이 이국적이라 먹기를 살짝 망설였습니다. 제가 음식을 많이 가리는 편은 아니라 못먹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맞지 않는 음식인거 같으니 안먹을까.. 라고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한입을 먹어봤는데요. 한수저 먹었을때 ‘왜 이게 인기가 그렇게 많은거지?’ 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닥 맛있지도 않았고 더구나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맞지 않을거 같은 이국적인 향과 맛이어서 제 느낌에는 고수만큼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음식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고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기는 합니다.)

후무스는 중동에서 주로 이런 피타브레드와 먹는다고 알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선 야채스틱과도 먹고 여러 방법으로 먹는걸로 알고 있으나, 최대한 현지인처럼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피타브레드와 함께 먹어 봤습니다.

피타브레드는 사실 특유의 맛이 없는 빵중에 하난데요. 화덕에 구운듯한 모양과 담백함이 일품인 빵이기도 합니다. 이 빵은 그냥 뜯어먹어도 맛있고, 여기에 샐러드나 다른것을 가미해서 먹어도 충분히 맛있기에 찰떡궁합이라고 하는 후무스와의 궁합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후무스를 한입 먹어봤을때 다음에 언제 먹을지 모르겠어서 최대한 많이 발라 피타브레드와 먹어봤는데요. 이렇게 많이 발라서 먹는 순간 처음 후무스만 먹었을때의 그 맛과 향들을 조금 죽여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마치 된장만 먹었을때는 짜고 먹기 그런데 된장찌개나 된장국을 끓이면 맛이 있는 그런 느낌과 비슷했는데요.

이 피타브레드와 먹으니 후무스의 향과 맛을 많이 잡아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이런 피타브레드와 먹으니 건강을 생각해서도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드시는 분이라면 맛있다 라고 느끼기보다는 살짝 이국적인 느낌을 많이 받으실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까지는 후무스가 최고의 제품이라기 보다는 그냥 건강에 좋은 음식~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참고로, 유튜브 마트일지 채널에는 같은 내용이 영상으로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날들 되시고 또 봬요!!

영양정보

총 내용량

680 g

100 g당

226kcal

나트륨 271

6mg 14%

탄수화물 19.6g 8%

당류 3g 3%

12.7 24%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8g 12%

콜레스테롤 0mg 0%

8.2g 15%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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